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9일 광주 남구 백운동에 위치한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한가위 온정 꾸러미’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 릴레이 봉사활동이 이어진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감염 예방 차원에서 배식 봉사 대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한가위 온정 꾸러미’를 직접 제작하고, 지역 어르신들 각 가정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가위 온정 꾸러미’는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각 가정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직접 ‘한가위 온정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에 나선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이어 명절의 온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나눔 봉사의 기업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여름마다 광주, 목포, 순천 등 각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지역 어르신에게 보양식을 대접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인한 인원제한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했던 시기를 지나 다시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지역의 더 많은 어르신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전용점포로 빛고을건강타운·오치동·학동출장소를 운영하고,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금융시대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층 고객을 배려하는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