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31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건강증진 프로그램 일환인 ‘품격 있는 엄마의 밥상’ 요리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
요리교실은 다문화가정 주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의 강의 및 조리 시연 따라 진행됐다.
코로나19 재유행 발생에 대비하여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음식섭취 금지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진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요리 교실을 통하여 관내 결혼이주여성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요리 실습 및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건강증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