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재, 조중렬)는 지난 2일 추석을 맞이해 관내 독거 및 취약계층 30세대에 송편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조중렬 민간위원장이 기부한 화장지 20세트와 관내 10개 사회단체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송편꾸러미(송편, 곰탕, 화장지, 손소독제 등)를 포장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 묻기 등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중렬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문덕면장(공동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지원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덕면희망드림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주거환경개선사업, 밑반찬 나눔 봉사, 독거노인 안부 확인,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