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며 1980년 공식 제정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들의 활동 보조기구다.
전남시각장애인연합회 담양군지회(협회장 박수용)는 전국 시각장애인 한궁대회 참가지원, 점자교육 및 시각장애인 지역탐방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관내 400여 명의 시각장애인들의 지역 내 활동범위 확대, 재활과 자립의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시각장애인 여러분이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담양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