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평화와 민주주의를 제고한 노력을 높이 평가해 벨라루스 활동가 알레스 비알리아츠키, 러시아 시민단체 메모리알, 우크라이나 시민단체 시민자유센터(CCL)를 2022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수상자에게는 금메달과 상금 1천만 크로나(약 12억7천만원)가 지급된다. 인류 평화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주는 노벨평화상은 1901년 시작돼 올해 103번째로 수여된다. 지금까지 단독 수상은 69차례였으며 2명 공동 수상은 31차례, 3명 공동 수상은 3차례였다.
올해 노벨상 시즌은 10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되면 막을 내린다.
이상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rinebo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