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공지했다.
지난 5월 취임한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이 대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전방위 도발 속에 제7차 핵실험이 언제라도 감행될 수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이끌기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동남아 첫 순방지인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공개한 한국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앞서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데 이어 동남아 순방을 계기로 한반도 주변 주요국 정상과 연쇄 회동에 나서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