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22일 나드리복지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토론훈련을 진행했다.
구복규 화순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훈련에는 화순소방서, 화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화순지사, 해양에너지 4개 유관기관과 화순군청 11개 협업부서가 참여했다.
훈련을 마친 후에는 유관기관과 각 부서의 대응 방안과 부족한 점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군은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세부적이고 효과적인 위기 대응 매뉴얼을 신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구 화순군수는 “재난 상황 시 초동 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 협업부서 간 상호협력과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화순을 위해 철저히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