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조정대상지역 탈출한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탑석' 수혜 기대

글로벌이코노믹

종합

공유
1

조정대상지역 탈출한 의정부시, '힐스테이트 탑석' 수혜 기대



 힐스테이트 탑석 주경투시도.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탑석 주경투시도.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발표하면서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해제가 발표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혜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11월 10일 ‘22년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을 열어 경기도 9곳을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고, 경기도 22곳과 인천 전 지역(8곳), 세종 등 총 31곳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체가 규제지역에서 해제됐고, 이달 수도권 및 세종 지역이 대거 해제됨에 따라 현재 규제지역은 서울과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 등 경기 4곳만 남게 됐다.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나면 대출, 세제 등 다방면적인 규제 완화가 이뤄진다. 먼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가 주택 가격과 상관없이 70%까지 확대되며, 규제지역일 때 대출이 불가능하던 2주택 이상 보유자도 최대 60%까지 대출이 가능해진다. 주택총부채상환비율(DTI)도 60%로 상향되고, 대출 시 전입조건이나 처분조건 등도 적용받지 않는다.

주택 매매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인 ‘2년 실거주’ 의무가 사라지며, 일시적 2주택자의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적용받기 위한 처분기한과 취득세 중과 배제를 위한 처분기한이 각각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난다. 다주택자가 공시가격 3억 원 이상 주택을 증여받을 때 적용되는 취득세율도 12.4%에서 3.8%로 완화된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침체된 주택 거래 시장을 되살리기 위해 올해 대폭적인 규제지역 해제에 나서면서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실제로 규제지역 해제를 통해 각종 규제가 완화되면 투자수요 유입, 매매심리 회복 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탑석’이 이달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경기 의정부시에 공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의정부시 용현동 일대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 총 636세대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현재 정당계약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미계약분 잔여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계약은 일반 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역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 가능해 1인 가구나 청년층 등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축구장 약 93배인 65만여㎡ 규모의 추동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인접한 수락산과 도봉산 조망권(일부세대 제외)도 확보했다.

교통도 편리하다. 시민로를 이용해 의정부 시내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의정부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솔뫼초 및 솔뫼중이 직선거리 기준 약 600m, 동국사대부속 영석고는 약 100m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어룡역과 송산역 인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아울러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가깝고, 향후 가까운 306보충대 부지 도시개발사업 등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실수요자들은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근접해 있어 눈길이 쏠린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전 세대 4Bay(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개방감이 우수하다. 드레스룸(일부 타입), 팬트리(일부 타입)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GX룸, 샤워실, 맘스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