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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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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정신건강 종합대책 주요 과제 등 전라남도 평가 ‘최우수’

진도군 보건소가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전남 진도군=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진도군 보건소가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전남 진도군=제공


전남 진도군 보건소가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원 ▲정신건강 종합대책 주요 과제 등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평가를 통해 진도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도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의 조기발견 ▲스트레스 고위험군 집중관리 프로그램 개발·운영 ▲자살예방 사업 등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 ‘따뜻한 동행, 우리가 함께한다’라는 주제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지역사회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유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모두가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노인인구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노인 우울증 예방과 자살 예방 사업 등을 앞으로도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