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반말에도 세상 쿨한 송혜교의 키워드 인터뷰'라는 제목의 숏츠 영상이 게재됐다.
극 중 맡은 '문동은' 캐릭터에 대해서는 "보호받지 않고 자란 인물이기 때문에 내가 연기를 함으로써 보호해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극에서 문동은을 학창시절 내내 괴롭혔던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임지연) 캐릭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연진은) 사악하다. '너부터 일단 벌 받아. 나도 내가 하는 행동에 대해서 벌 받을게' 그런 마음으로 향해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동은은 복수를 위한 과정 중 바둑을 두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송혜교는 "동은이에게 바둑이란 계획 아닐까. 하나하나 차곡차곡 정리되는 과정이다. 드라마에서 (바둑) 충분히 한 것 같다. 이제 안 할래"라고 전했다.
끝으로 송혜교는 "새롭게 장르물로 대변신 했는데 많이 사랑해달라"고 부탁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