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창업·일자리센터(센터장 윤정혁, 이하 ‘센터’)가 2023년 주요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센터는 창업과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19개 사업을 확정하고 년과 중장년들의 꿈과 도전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은 업무협약 기관․단체의 교수와 박사 등 30여 명의 자문위원들의 검토와 지난해 프로그램을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해 유튜브·라이브 커머스 창업·창직가 및 청년 창업 지원자 과정을 수료한 청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창업 고도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신규 수요자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신규 창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유튜브·라이브커머스 온라인 홍보마케팅 창업·창직 ▲소상공인․전통시장․중소기업 홍보서포터스를 통한 판로개척 지원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하는 세대 융합형(가족형) 창업 지원 ▲청년창업 스타트업 지원 ▲강화 청년의 날 및 창업·창직 경연대회 개최 ▲창업아카데미(주간․야간․주말) 운영 ▲창업 멘토에게 받는 맞춤형 경영지도․창업 컨설팅 ▲글로벌셀러 양성 교육 ▲군 장병 및 고교생을 찾아가는 창업·창직 교육 등을 추진하며, 센터 이용자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해 센터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나를 세우는 진로 설계 ▲청년취업 역량강화 원데이워크숍 ▲현직 멘토와 함께하는 강화형 청년 직무 캠프 ▲강화군 취업 박람회 개최 ▲강화군 청년 면접 지원 ▲취업 동기부여 및 자기 계발 아카데미 ▲작은 채용의 날 운영 ▲시간제 청년근로자 장려금 지원 ▲창업·일자리 강사 지역 인재풀 구축 등을 운영해 구직자의 역량과 취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는 2021년 9월 중앙시장 B동 3층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단순 일자리 연계에서 벗어나 고객 중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업에 필요한 훈련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2층에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강화군 유유기지’가 올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유기지’는 스터디 및 회의실, 휴식공간, IT창업 공간, 공유 오피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청년들의 문화휴식 및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윤정혁 센터장은 “지역에 창업 기회와 일자리가 넘치도록 시대흐름에 맞춘 다양한 창업·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