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청 광장과 경남 양산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설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판매 품목은 진도군 농어민이 직접 생산한 검정찹쌀, 돌미역, 대파, 황금봉, 반건조생선 등 70여 품목의 지역 농수특산물이다.
군은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와 함께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로 농수산물 소비 하락에 따른 진도군 농어민의 경제적 시름을 덜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도농간의 상생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로 주민들이 진도의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수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 확대와 농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월)까지 진도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진도아리랑몰’에서 전품목 20% 할인된 가격으로 진도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