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영천시 인구교육과와 금호읍 직원들을 비롯해, 금호읍 이장협의회와 금호읍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결의를 실감케 했다. 참여자들은 대구, 경산 등 인근 지역에서 영천으로 출퇴근하는 유동인구가 많은 금호읍 교대사거리에서 타 지역에 거주하는 기업체 직원 및 자영업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입신고를 독려하고 전입 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벌였다.
영천시는 타 지역 1년 이상 거주자가 영천으로 전입 시 영천사랑상품권 3만원, 2인 이상 전입 시 30만원 지원 등 전입세대, 학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입 혜택과 최대 1900만원의 출산양육지원금 등 분야별 다양한 인구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