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올해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했다.
군은 처음 시행한 2019년 이후 매년 보장 항목을 확대해 왔다. 올해에는 기존 14개 보장에 ▲사회재난 사망 ▲급성감염병 사망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보장 3개 항목을 추가했다.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피해를 입은 본인 또는 가족이 보장 항목에 해당되는 보험사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장성군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15개, DB(디비)손해보험에 2개 항목이 가입되어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