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3월 24일까지 제14회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 다문화시민대상은 시의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등을 발굴해 내·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시상은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다문화 사회통합공로자 ▲문화 ▲지역경제 등 5개 분야별로 각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하며, 추천권자는 안산시의 구청장, 동장이나 기업체, 외국인 지원 관련 기관 및 단체장이다.
접수는 안산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방문 혹은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평가표에 의한 평가 및 심사를 토대로 시상자를 선정해 오는 5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시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분들을 발굴·시상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