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박차

경북 군위군은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점검을 통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취약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발견된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군위군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청소봉사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의흥면에서는 자연사랑연합회(회장 김민정)와 군위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센터장 박현효)이 지난 15일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새봄맞이 청소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자연사랑연합회와 군위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과 연계해 실행했으며, 청소 및 정리정돈을 통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대상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게 됐다.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점검을 통해 발견된 대상 가구가 건강 문제와 심각한 우울증으로 일상생활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해 불결한 환경으로 인해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군위군은 향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두 단체의 봉사 활동에 깊은 감사함을 표하며 해당 가구의 위생관리 및 재발 방지를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