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은 지난13일 LINC 3.0 반도체 인력양성 협의회와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 채용연계 프로그램 초광역권 반도체 대학 연합 간 업무협약’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목포대 정보전자공학과 전희석 교수가 총괄 책임자로 하여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와 7개 대학(목포대, 전남대, 전북대, 강릉원주대, 한국교통대, 대구대, 부산대) 및 2개 연구기관(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한국나노기술연구원) 그리고 LINC 3.0 반도체 인력양성 협의회와 반도체 후공정 특화분야에 대한 공동 인력양성 및 채용연계 프로그램 공동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산학공동 주문식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기술인력 공동양성, 장기현장실습을 통한 취업연계, 산학공동연구개발 프로그램 운영, 장비와 시설 등의 상호활용 등 반도체 후공정 인력양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교육지원에 대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대학 관계자 및 목포대 송하철 총장을 포함해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이진안 전무이사, 서삼석 국회의원, 나광국 전라남도의원 등 대학 및 기업 그리고 전라남도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진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전무이사는 “대학과의 주문식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신입사원 채용에 들어가는 비용 및 시간을 많이 절감하여 효율적인 운영과 우수 인재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하였다.
한편, 목포대 LINC 3.0 사업단(단장 이상찬)은 지난해 부터 반도체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정보전자공학과와 함께 반도체 패키지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운영하여 2022년 학과 취업률 85% 이상을 달성하는 등 첨단산업 분야인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