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수의 첫 솔로 앨범 '미(ME)'는 2주일이 지난 이날 기준 선주문량 95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단일 음반 최고 숫자다.
YG는 "앨범 발매일까지 약 11일이 남은 점을 떠올리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 '밀리언셀러' 타이틀까지 기대해 볼 만 하다"고 전했다.
YG는 2018년부터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병행해왔다. 앞서 솔로로 나선 제니, 리사, 로제 모두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K팝 여성 솔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수는 JTBC 드라마 '설강화' 등 연기를 통해 솔로 활동을 해왔다.
지수는 오는 31일 오후 1시 '미'를 발표한다. 음반 형태는 CD, 키트(KiT), LP 총 3가지다. 타이틀곡은 '꽃'(FLOWER)'이다.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돼 해외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뉴시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