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어르신 일자리 만들기를 통해 노인복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송시니어클럽(관장 황진호) 주관으로 23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전체 인원에 대한 활동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어르신 3,551명을 대상으로 29일까지 5일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각 읍·면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되며, 안전하고 행복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필요한 직무, 소양 및 안전 수칙 등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청송군은 올해 총 127억원의 예산으로 어르신 33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매년 군비 예산을 추가 확보해 금년에도 241명의 어르신 참여자를 확대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통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의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활동하길 바라며, 특히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며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