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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 사업 ‘착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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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 사업 ‘착착 진행’

오는 31일까지 장비설치 완료



강화군은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키오스크, 혈압계, 혈당계, 스마트TV 등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지속 가능한 건강 및 여가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진=강화군)이미지 확대보기
강화군은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키오스크, 혈압계, 혈당계, 스마트TV 등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지속 가능한 건강 및 여가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사진=강화군)

인천시 강화군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건강관리 플랫폼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헬스케어 경로당 구축 사업은 인천시 관내 가장 높은 노령인구 비율,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 고립감 증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키오스크, 혈압계, 혈당계, 스마트TV 등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지속 가능한 건강 및 여가관리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난 15일부터 IOT 장비 설치를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측정한 건강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사업은 읍면 경로당 37개소와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기관인 노인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 2개소를 포함 총 39개소가 대상이다.

아울러 헬스케어 경로당 운영을 위한 헬스케어 매니저 11명을 모집했으며, 4월 중 관계 기관 및 노인회장, 사무장을 대상으로 한 키오스크 및 IOT헬스기기 교육도 진행 예정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어르신 의료 복지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