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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한국에너지공과대에 인재육성기금 2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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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한국에너지공과대에 인재육성기금 2000만원 전달

지역 대학 교육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 위해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꿈나무’, 장학회 운영
전체 채용인원 80%이상 지역 출신 할당 선발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인재육성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은행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인재육성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인재육성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광주은행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2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광주·전남 지역의 고용창출과 청년인구 유입 등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중인 지역 대학의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우리 지역의 대학에서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인재 외부 유출을 방지코자 다양한 ESG공헌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최근 광주은행은 (재)광주광역시 서구 장학재단에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비롯해 강진군민장학재단과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각각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신학기 1천만원 교복 후원 등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다양한 ESG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광주은행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71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8호)’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으며, 1981년 설립한 (재)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여 현재 4천4백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7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광주은행은 또한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며 지역 청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