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시족구협회(회장 오준섭)로부터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화랑유원지 족구장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오준섭 회장과 김진만 체육진흥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안산시족구협회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추진한 자선기금 마련행사에서 대회 참가비의 일부를 기부받아 마련됐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준섭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대회에 적극 참여해 준 족구 동호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안산시족구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체육진흥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