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및 입주가 완료된 주거단지를 품은 상업시설이 높은 투자가치로 주목받고 있다. 고정적인 입주민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상가 개점 직후 빠른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정수요가 있는 단지 내 상가라면 장점은 배가 된다. 주거 배후세대가 둘러싼 일명 ‘항아리 상권’이 형성되면서 독점 수요를 손쉽게 선점할 수 있다. 또, 이용률 높은 가족 단위 고객과 단골 고객을 잘 유치하면 경제 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꾀할 수 있다.
- 인근 대단지 아파트 모두 입주 완료…총 3,137세대 입주민 기반 고정수요 품어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단지 내 상가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위치하며, 전면 1~2층(건축물대장상 B1~1층), 전용 40~100㎡ 총 1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767세대로 구성된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준공이 완료돼 2023년 4월 입주 예정으로, 상가는 계약 후 빠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단지 내 상가는 일대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입주민 수요를 독점적으로 누릴 수 있고, 나아가 주변으로 3개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둘러싸여 있어 총 3,137세대 규모의 고정수요가 예상된다. 인근 단지들은 모두 입주를 완료해 생활밀착형 업종(편의점, 반찬가게, 세탁소, 미용실, 부동산, 카페 등) 개점 직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키 테넌트 입점을 통한 지속적인 수요도 기대된다. 상가는 2층부 상가 4개 호실 전체에 유명 대형학원 ‘종로M스쿨’ 입점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학기 외 방학기간에도 학생수요가 유입되는 연중무휴 상권을 형성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상가는 연푸른초등학교 및 중학교(개교 예정) 정문 앞에 위치해 학생과 학부모 유동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요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설계 구조도 눈길을 끈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단지 내 상가는 아파트 단지 정면 입구에 전면부로 배치되며, 대로변을 마주하고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 높은 입지다.
상가 관계자는 “주거 배후세대로 둘러싸인 일명 ‘항아리 상권’이 형성되면서 이를 눈여겨보는 투자자들의 임차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현재 대형 편의점이 경쟁적으로 입점 의향서를 접수하는 등 조기에 입찰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단지 내 상가는 현재 입찰보증금을 접수 중이다. 공개 입찰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고, 입찰 후 개찰까지 당일 진행된다. 계약은 27일부터 28일까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