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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ESG 스마트도시 전략’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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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ESG 스마트도시 전략’ 토론회 개최

민·관·학 협력 ‘ESG 서울포럼’ 성황리에 끝나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이미지 확대보기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서울 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대표 박환희 운영위원장)는 지속가능경영학회와 함께 지난 26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스마트도시 전략’을 주제로 ESG 서울포럼을 개최했다.

ESG 서울포럼은 서울시가 ESG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로 지속가능한 ESG 도시로 발전하며, 천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 및 토론 행사로, 이번 포럼에서는 ‘스마트 도시와 미래도시 생태계’와‘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등의 주제를 다뤘다.
이날 포럼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박환희 운영위원장 ▲김영철 예산정책연구위원장 ▲김지향 의원 ▲소영철 의원 ▲이병윤 의원과 서울시 산하기관 및 국제기구, 학계, 기업인 등 90여 명이 참여해 큰 성황을 이루었다.

포럼은 1부 창립기념행사와 2부 학술포럼으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박환희 운영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김현기 의장의 축사,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전, 김영배 지속가능경영학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미래도시공학과 교수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도시 생태계’주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김도년 교수는 강연에서 “이제 도시 건설은 소재와 재료산업을 견인하는 지식산업이다. 우리는 해외에 이런 지식에 대한 로열티와 지적재산권, 특허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서울시가 이제 디지털 전환 ESG를 서울의 새로운 도시모델로 전환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라며,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기술을 가진 스마트도시 기업과 인재를 육성하고 이들의 역량을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럼 공동 주관자 박 위원장은 “기업이 선도하는 ESG 경영을 지방정부 운영에 접목하면 지방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게 돼, 새로운 혁신 창출로 천만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오늘 포럼이 ESG 도시 경영의 출발을 알리는, 지방정부 운영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자연문화탐사연구회는 ‘ESG 서울포럼’뿐 아니라 ‘안중근루트 역사기행 및 백두산 환경보호 자연대탐사’, 세계문화유산 태강릉 보호를 위한 ‘문화재 지킴이의 날’ 행사 참여와 학술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다.

연구회에는 박환희 위원장을 비롯해 ▲김원태 ▲민병주 ▲김지향 ▲소영철 ▲김영철 ▲서호연 ▲박영한 ▲이병윤 ▲김혜영 ▲임춘대 ▲한신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