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와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유)는 지난 3일 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일자리창출·고용극대화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유)는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기업 독일 싸토리우스사의 한국지사로, 현재 인천 송도 첨단산업 클러스터 내 2만 4,434㎡(7,400평) 규모의 바이오 인프라를 신규 구축 중이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연수구민 우선 채용 ▲생명과학 분야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간 협력 등을 약속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신성장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구민 우선 채용 지원에 주력하는 등 고용률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송도국제도시 첨단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싸토리우스가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연수구도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희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toahu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