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의장 김형수)가 ‘e-홍보관’(디지털 가상 홍보관)을 구축하고 대주민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선다.
북구의회 본회의장을 3D 인터페이스로 형상화한 e-홍보관은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영상·이미지 중심의 컨텐츠로 구축하여 실제 의회를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는 느낌을 구현하였다.
e-홍보관은 북구의회 홍보영상, 의정뉴스, 입법영상예고, 구정질문, 5분 자유발언, 상임위원회별 활동사진, 역대 북구의회 사진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컴퓨터,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북구의회는 이를 공식 홍보채널로 활용하여 주민 소통 강화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1일 수원특례시의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e-홍보관을 시연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추후 공식적인 행사 등에서 홍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수 의장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e-홍보관’을 활용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며 “주민들께서 항상 지켜보고 계신만큼 더욱 더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으로 북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