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총장 이주희)는 지난 1일 전남 나주시청 시장실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1차 기부금 을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전달했다.
그 결과 이주희 총장이 500만원을 쾌척하는 등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모두 1500만원을 모금했다.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이날 기부식에서 “나주를 사랑하고 나주가 사랑하는 동신대가 나주시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공유대학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동신대는 최근 지자체, 의회, 지역 기관 및 기업 등과 함께 에너지밸리 오픈이노베이션, 지역 상생 정책 포럼, 상상포럼, 디지털 노마드 in 나주 등을 협력·추진하며 지역의 다양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동신대는 이번 기부식을 계기로 나주시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나주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기부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농산물, 가공식품, 관광, 생활서비스 등 30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