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재능기부 전문 자원봉사자 ‘우렁각시 봉사단’을 구성해 최근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교육 30시간을 이수하고, 다양한 실습을 통한 전문가 교육을 받은 재능자원봉사자 12명으로 구성됐다.
정리된 방을 본 주민은 “혼자서는 하기 힘든 일인데 봉사단의 활약으로 집이 깨끗해졌다”며 “봉사단 한분한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은경 단장(우렁각시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공부방 정리 등을 통해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우렁각시 봉사단은 월 1회 재능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