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제11대 정해성 부회장 사회로 시작돼 박승한 군의장, 인천시의회 박용철 시의원, 배충원 의원, 한승희 의원, 송현철 교동면장, 황의환 서강화 농협조합장, 고종범 교동파출소장, 황교익 이장단장, 조대환 체육진흥 후원회장, 데일리 강화 김수희 편집인 등 OB팀과 63년생부터 71년생 기수 15개 팀으로 구성돼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를 주관한 제11대 선·후배 체육회 전표헌 회장은 대회사에서“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 준비를 한 여러분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며 이어 “오늘 모든 전 종목 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르는 경쟁의 자리보다는 그동안 각자의 생활에 바빠 잊고 지냈던 이웃 그리고 선·후배들과의 다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로 생각하자”며 “ 학창시절 운동장에서 즐겁게 뛰어놀던 그때를 생각하자”라고 말했다.
박승한 군의장은 축사에서 “교동면이 자랑스럽다. 타 면에서 하지못한 선·후배 행사를 20년이 훨씬 지나 22년의 전통적인 체육회가 됐다”고 말했다.
송현철 면장은 “교동면은 단합과 함께 브랜드가치를 더욱더 높이고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이 열정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후배 체육회에 공헌을 한 제10대 손명섭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축구, 줄다리기, 제기차기, 남녀2인 삼각경기, 남녀혼성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치뤘으며 이번룰는 종합우승이 아니라 각 경기에 우승으로 진행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