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화랑유원지에서 사회적기업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2023년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7일 안산화랑유원지 내 경기도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철호·김혜영 안산시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 사회적경제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지역 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인들이 연대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가치가 보다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한 주간행사로 사회적경제가 담고 있는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으쓱(ESG)마켓 운영과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으쓱(ESG)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마을공동체 기업 등이 참여해 제품 판매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으며, 판매수익금의 20%는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확산에 동참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