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지역건강증진사업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4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광산구는 평가 결과 광주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자치구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 건강 격차 해소, 외국민 주민을 위한 특화된 건강서비스 지원 등 보건과 복지를 연계해 활성화하는 사업계획 수립 노력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그동안 각종 평가·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 이어 다시 한번 광산구가 건강증진 선도도시 위상을 입증한 것.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과 성과가 보건복지부 평가 2관왕이라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건강증진 선도 지자체로서 생애 전반에 걸쳐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증진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01636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