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의 공식 SNS에 업로드된 사진에 '좋아요'가 15일 현재 89만8000여개 달렸다.
'뉴진스가 곧 브랜드'라는 말이 있다. 뉴진스의 신곡이 발매될 때마다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기 때문이다.
뉴진스의 인기는 음원에 그치지 않고, 음반 부문에서도 저력을 발휘했다. 뉴진스는 2023년 상반기 피지컬 앨범 판매량에서 걸그룹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약 220만3778장이 판매됐다고 집계됐다.
뉴진스가 지난 7일 발매한 싱글 '슈퍼 샤이(Super Shy)'는 이미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차트 순위에서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슈퍼 샤이는 스포티파이의 미국 '일간 톱 송' 차트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11위를 기록했다. 이 차트에 37위로 진입해 닷새 만에 1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뉴진스의 인기는 하반기에 더 뜨겁게 타오를 전망이다. 뉴진스는 오는 21일 미니 2집 'Get Up'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