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채은은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시 리베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1언더파 71타를 적어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정민이가 72타로 2위에 올랐고, 주효순이 73타로 3위로 마쳤다.
원채은은 “이렇게 큰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의 설립 취지인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그린투어 대회는 올해도 작년과 동일하게 그린투어 1차전~10차전이 치러지며, 미드아마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그린투어 2차전, 3차전, 6차전에는 만 60세 이상의 KMAGF 선수들이 참가 가능한 골드시니어부가, 그린투어 4차전, 8차전 9차전에는 여성부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윤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