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를 마친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3081908481004962e250e8e1885822911040.jpg)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한미일 3국이 암 치료를 비롯한 의료 분야와 과학 연구 분야 공조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인공지능을 포함해 많은 신흥기술 분야에서 안전한 기술 개발을 위해 보조를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한미일 3국 어느 한 나라에 대한 위협에도 상호 대응을 위해 즉각 협조하기로 공약했다"면서 "이는 역내에서 어느 때이든 위기가 발생하면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을 조율하는 핫라인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만약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또 어떤 상황이 벌어지겠느냐”면서 “아시아에서도 그 같은 침공이 벌어진다면 결과가 엄청날 것이고, 우리는 지금 변곡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