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는 22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전체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가 제출한 부론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주협약 변경안 사전 동의에 대해 논의했다. 알려진 변경된 주주협약안에 따르면, 기존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원에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출자자로 새롭게 참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K 개발업체가 프로젝트 관리(PM) 업체로 부론 일반산단 조성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부론 일반산단 조성 사업은 부론면 노림리 일대 60만9천㎡ 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민간자본 160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2025년 12월을 완공목표로 정하고 있다. 부론 일반산단이 조성되면 부론 IC개설 등 관련 사업도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400억원이 예상되는 부론 IC 건립 비용 마련 방안은 해결해야할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