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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서 '아름다운 군위군'을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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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서 '아름다운 군위군'을 알리다

군, 우수하고 다양한 관광자원·특산품 등 소개하며 홍보 활동 전개

김진열 군위군수(왼쪽 두번째)가 30일 개막한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지역대표 특산물인 오이를 직접 나눠주며 군위군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군위군이미지 확대보기
김진열 군위군수(왼쪽 두번째)가 30일 개막한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에서 지역대표 특산물인 오이를 직접 나눠주며 군위군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군위군
지난 7월 대구시 일원으로 첫 발을 내디딘 군위군은 지난 30일 개막, 내달 3일까지 열리는 ‘2023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식에 참가해 군위군만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매력을 소개하며 자신있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31일 군위군에 따르면 페스티벌 기간 동안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 관광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대표특산물 가시오이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등 군위군의 우수하고 다양한 관광자원과 특산품 등을 소개하며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2023년 7월 대구광역시 편입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으로 새롭게 바뀌는 점과 더불어 대구광역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삼국유사테마파크’에 관한 안내도 함께한다.

이날 저녁 열린 개막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가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과 개막식 무대에 함께 올라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의 새로운 한 축이 됐음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2023년 7월 대구광역시의 가족이 된 군위군이 대구의 대표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환영해 주신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군위군은 대구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광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두류공원 시민광장 조성공사로 예년보다 늦은 30일부터 9월3일까지 5일간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과 동구 평화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축제는 지난 10년의 역사를 지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The New 1st'를 슬로건으로 개막했다.


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