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문화재단이 10월 7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디지털 입체공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연극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전통연극, 뮤지컬, 가족극 등을 통해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쳐온 극단 ‘자유마당’이 예술적 장르의 벽을 허물고자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트를 선보인다.
공연장 벽면을 모두 활용해 영상을 송출하고, 크로마키(Chroma Key) 기술을 이용해 동화 속 이야기를 3차원 입체감이 넘치는 현장감으로 펼쳐낸다.
공연은 7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좌석 2만원이다. 청소년, 부평구민, 지역 내 근무자, 단체관람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