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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 국회 찾아 지원금 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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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행숙 인천시 정무부시장, 국회 찾아 지원금 등 요청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 등 국비 반영 잰걸음
기재위원장실 등 방문해 국비 확보 건의 충력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오른쪽)이 국회를 방문해 국비 반영 등의 건의서를 김상훈 기획재정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오른쪽)이 국회를 방문해 국비 반영 등의 건의서를 김상훈 기획재정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는 지난 5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과 혼잡도로 개선 등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이행숙 정무부시장은 김상훈 기획재정위원장, 유동수(더불어민주당) 기재위 간사, 배준영·윤영석(국민의힘)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국비 반영 건의사업은 △공단고가교∼서인천IC 혼잡도로 개선(178억 원)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35억 원)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11억 원) 등이다.

이 부시장은 “지역 균형발전 및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과 함께 제물포르네상스 등 민선8기 주요현안과 핵심공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 예산안이 지난 1일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국회 심사 진행단계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과의 전략적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러면서 “9월부터는 시 중앙협력본부 내에 ‘국비확보상황실’을 운영해 국회 상임위, 예결위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비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한다”라는 방침이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