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오는 1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학교안전 대국민 홍보캠페인 및 선포식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창립 1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모두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를 주제로 한다. 정관계 인사와 교육부·청 관계자, 안전전문가 등 300명이 대면·비대면으로 참석해 학교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다짐하고, 학교안전 정책에 대한 의견교류 시간을 가진다.
행사 시작에 앞서 학교안전 홍보대사인 정혜진 아나운서가 학교안전 대국민 선언문을 선포할 예정이다. 선언문은 학교안전공제중앙회와 유관기관이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학교안전 전문기관이 되고자 하는 의지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선포식 이후에는 학교안전 콘퍼런스를 열어 데이터 기반 학교안전망 시스템 구축 등 공제중앙회 주관 통합지원체계 사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성태규 공제중앙회 변호사가 대학안전관리와 중대재해처벌법 특강을 해 현장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정훈 공제중앙회 이사장은 “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예방사업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이후 보상체계도 마련 중”이라며 “이번 선포식이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학교생활 할 수 있도록 돕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