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이 가을 야생화, 단풍 핫스팟(뜻 명소·hot spot)으로 꼽히고 있다.
경기 광주시에 있는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는 이달부터 가을 여행객에게 야생화 축제를 선사한다.
화담숲은 생태수목원으로, 자연 숲 생태계 복원을 취지로 조성됐다. 5만 평(약 16만㎡) 대지에 16개의 테마원으로 꾸며진 화담숲은 아름다운 가을 야생화를 선보인다.
화담숲 암석하경정원과 탐매원에 보랏빛의 벌개미취를 비롯해 구절초와 해국 등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꽃이 다채로운 색깔과 모양으로 펼쳐져 있다. 화담숲 곳곳에선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야생화도 마주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화담숲을 포함해 곤지암리조트 곳곳에 핑크뮬리도 펼쳐진다. 분홍빛으로 물든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