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 전환대출 신청 12월14일까지...‘고정금리 2.9%’로 인하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12월 14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학자금 저금리 전환대출을 신청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전환대출은 지난 2009년 7월부터 2012년 말까지 시행되던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금리 3.9~5.8%를 고정금리 2.9%로 낮췄다. 상환기간은 별도 대출금 거치기간 없이 최장 10년 안이다.
이번 전환대출은 기존 제외 대상이던 2010~2012년 학자금 대출자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저금리 전환대출은 2024년 12월까지 진행되지만, 미리 신청할수록 이자를 더 줄일 수 있으므로 서둘러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구연희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은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에서 저금리 전환대출 외에도 취약청년들에게 도움 되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2학기 저금리 전환대출 신청기한은 12월14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인턴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