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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구호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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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구호 결의대회 개최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범죄피해자 구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광양시이미지 확대보기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14일 범죄피해자 구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광양시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광양지구회장 김형원)는 최 범죄피해자 구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담당검사, 광양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9월 한 달 동안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전개됐으며,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10대 성폭행 사건을 서두로 범죄피해자 구호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전달 시간을 가졌다.
결의문에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강력히 응징한다 ▲사회적 약자가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먼저 돌아본다 ▲피해자 발생 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먼저 조치한다 ▲법률에 근거한 범죄피해자의 권리를 보호한다 등의 내용으로, 광양시가 범죄 없는 도시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 일동의 입장이 담겼다.

김형원 광양지부 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범죄피해자를 발굴하고 지원해 피해자가 건강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결의대회에 참여해 주신 광주지검 순천지청 담당검사, 광양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및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범죄피해에 대한 공감과 예방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1월 개원한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전남동부지역 6개 시군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을 돕기 위해 범죄피해자 상담, 수사기관 법정 동행, 의료와 재정 지원, 심리치료 지원, 법률 관련 정보제공 등 각종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