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관내 거주하는 임신 중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함께하는 출산, 행복한 부부 태교’를 주제로 야간 부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단원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태아와 임신부의 정서관리를 위한 다양한 태교법 △임신기 부부의 성 △부부가 함께 준비하는 모유수유 △임신 시기별 태교 동화 △건강 분만법 및 신생아 돌보기 △임신 중 운동 효과 및 부부가 함께하는 순산 요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단원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및 모자보건실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야간 시간대 프로그램 운영으로 매회 교육에 대한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며“정보가 부족한 예비 부모들이 임신부터 출산·양육까지 각 분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아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