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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재벌남편’ 전청조 괴담·루머 도넘었다?…정말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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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재벌남편’ 전청조 괴담·루머 도넘었다?…정말 심하다

남현희, 재벌 3세 남편 '전청조 여자 성별?·재벌 집안?·인천 강화도 출신?·태권도?' 등 황당한 루머 강경대응
남현희 15살 연하 예비신랑 전청조 누구에 관심집중 "허위사실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 예고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이자 대한체육회 이사 남현희(본명·연 나이 42) 15살 연하 사업가이자 재벌 3세 전청조(27) 씨와 결혼한다. 남현희는 23일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예비신랑(남편) 전청조 씨와의 결혼 발표와 함께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이자 대한체육회 이사 남현희(본명·연 나이 42) 15살 연하 사업가이자 재벌 3세 전청조(27) 씨와 결혼한다. 남현희는 23일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예비신랑(남편) 전청조 씨와의 결혼 발표와 함께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이자 대한체육회 이사 남현희(본명·연 나이 42)가 15살 연하 사업가이자 재벌 3세 전청조(27) 씨와 결혼 소식을 전한 뒤 확산한 각종 괴담과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남현희는 23일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남현희는 남편(예비신랑) 전청조 씨와 결혼 발표와 함께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남편 공개 후 일각에서는 재벌(집안) 전청조 씨 신상과 관련한 각종 루머와 괴담이 나왔다.

이에 남현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보도된 기사를 통해 거짓 또는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인해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현희 남편 전청조 씨는 올해 나이 27세로 남현희보다 15살 연하다. 미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한 전청조 씨는 부상을 입고 은퇴해 현재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여성조선에 따르면 전청조 씨는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 사업과 IT 사업을 하고 있으며 유명 글로벌 IT 회사에서 임원 활동을 한 적도 있다.

하지만 온라인상에는 남현희 남편 전청조 씨가 미국 교포나 미국 태생이 아닌 인천 강화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인물이며 승마 선수 출신이 아닌 태권도를 했으며 제주도에서 다른 여성과 가정을 꾸렸지만 성별이 남자가 아닌 여자라는 글까지 올라왔다. 또 전청조 씨가 출산한 적도 있으며 사기 사건에 연루된 적도 있다는 믿기 힘든 황당한 주장까지 제기됐다.

남현희는 재혼 발표 직후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한 남편 전청조 씨와 관련한 루머 글이 올라오자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살 것"이라며 "걱정해 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세상 더 잘 살아가겠다. 감사하다"고 썼다.

앞서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남편 공효석과의 이혼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연인이 생겼음을 밝혔다. 당시 남현희는 새 연인 전청조 씨에 대해 “진실되고 맹목적 사랑을 주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남현희는 전 사이클 국가대표 공효석과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12년 만인 올 8월 협의 이혼했다.

남현희는 현재 전청조 씨 자택 서울 잠실 시그니엘에서 딸과 함께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씨 관련 강경 대응(법적 대응) 경고 이후 전청조 씨 성별이 여자이며 과거 사기 혐의로 복역한 전과까지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전청조 씨가 남성이 아니라 여성이며 7명을 상대로 3억 원을 편취한 사기 전과자라는 주장이 나온 것.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25일 전 씨에게 사기당했다는 피해자들 증언과 전 씨가 연루된 7건의 사기 사건 법원 판결문을 공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청조 씨는 7가지 사기 사건으로 지난 2020년 12월 11일 인천지법으로부터 징역 2년 3개월 형을 받았다. 재판부는 "전 씨는 다수 피해자를 기망해 3억 원에 가까운 거액을 편취했다. 피고인은 대부분 피해자 피해를 변제하지 못했다"며 1심에서 징역 2년, 2심에서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했다.

디스패치는 "전 씨는 사기 전과자다. 재벌 회장 혼외자도 아니고 승마선수 출신도 아니다. 그리고 남자도 아니다. 여자다"며 "남현희를 이용해 체육 교육사업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이자 대한체육회 이사 남현희(본명·연 나이 42) 15살 연하 사업가이자 재벌 3세 전청조(27) 씨와 결혼한다. 남현희는 23일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예비신랑(남편) 전청조 씨와의 결혼 발표와 함께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이자 대한체육회 이사 남현희(본명·연 나이 42) 15살 연하 사업가이자 재벌 3세 전청조(27) 씨와 결혼한다. 남현희는 23일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예비신랑(남편) 전청조 씨와의 결혼 발표와 함께 화보 촬영도 진행했다.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