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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대 알짜단지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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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 대 알짜단지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눈길

착한 분양가에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정주여건도 우수
중도금 대출 무이자,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물량 빠르게 소진 中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
건자재 가격 및 인건비 인상으로 공사비는 물론 분양가까지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인근 수도권 지역에서 3억원 대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주요 시멘트 업체들이 1종 벌크 시멘트의 가격을 올린 것으로 전해져 다른 업체들도 줄줄이 인상에 나섰다. 삼표시멘트는 이달부터 시멘트 t당 가격을 10만5000원에서 11만8600원으로 13.0% 올리기로 했다. 쌍용C&E도 이달 16일부터 벌크시멘트 공급 가격을 t당 11만2000원으로 6.9% 인상했고, 한일·한일현대시멘트도 11월부터 t당 가격을 6.8% 오른 11만21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주요 자재 중 하나인 철근의 경우, 지난 2021년 초 t당 70만원대에서 현재 100만원대로 치솟았다.
실제로 이러한 건자잿값 인상으로 분양가는 꾸준히 상승 중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 '9월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평균 분양가는 3.3㎡당 1657만5900원으로, 전월보다 0.27% 상승했고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1.5%나 올랐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3.3㎡당 2253만9000원으로 전월 대비 0.22%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분양가 상승세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지역에서 3억원 대로 공급되는 알짜 단지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에 입지•미래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더욱 몰리고 있는 곳이다.
전용면적 72•76㎡는 전체 층이 3억원 대로 책정됐고,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도 3억원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자잿값 인상 등으로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도권에 3억원 대로 입성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받고 있으며, 이번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에는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 청약 통장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가능하다. 현재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만큼 계약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며, 특히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5BL(블록)에 들어서며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다. 현재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에 돌입해 분양이 순항 중이다. 화양지구 내 단일 BL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이자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위치한 서평택에는 안중역(2024년 예정) 조성이 계획돼 있다. 이곳에는 향후 서해선과 포승~평택선이 경유해 여객 및 화물운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해선은 2028년 KTX경부선과 직결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안중역에서 서울 권역까지 4~50분대로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평택시는 근 10년 동안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인해 100만 특례시로 거듭날 기대감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7월 44만269명이던 평택시 인구는 올해 9월 58만8,380명까지 늘어 10년 만에 약 33% 증가했다. 이러한 인구 증가세로 주거수요가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돋보이는 쾌적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대지 면적 중 조경 면적을 40% 이상(약 9,000평) 배치해, 다양한 수종이 도입되는 1700여 평의 중앙공원이 단지 내에 들어서고 생태연못, 단지 내 산책로 등도 계획됐다. 여기에 4270여 평에 달하는 근린공원도 단지 동쪽에 인접해 있다.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악기연습실과 AV룸도 갖춰지며,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맘&키즈카페도 들어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고, 주차대수도 넉넉하게 예정돼 주차대란도 방지할 전망이다.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일원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가능하다.


박성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