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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남편 전청조 펜싱아카데미 ‘성폭행묵인설’ 사실인가…극단선택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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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남편 전청조 펜싱아카데미 ‘성폭행묵인설’ 사실인가…극단선택사건

남현희 남편(예비신랑) 전청조, 펜싱아카데미 ‘성폭행 의혹’ 덮으려던 걸까
남현희 남편 전청조, 펜싱학원 코치 성폭력 의혹 알고도 미조치 정황 공개
남현희 남편 전청조, 7명 학부모 앞에서 피해학생 실명 거론 등 2차가해 의혹

남현희 남편(예비신랑) 전청조(27) 씨가 여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와중에 전 씨의 지인이 전 씨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전청조 씨에게 직접 들은 말이라고 했다. 전 씨가 태어나고 살던 인천 강화도 동네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25일 한 매체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 씨는 재벌 3세가 아니다. 집안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니다며 전 씨 어머니가 강화도에서 혼자 노래방을 운영했다. 부유한 집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씨는 100% 여자다. 강화도에서 태어났고 OO여중을 나왔다고 강조했다. 또 동창 사이에서도 전 씨의 허언증이 심해 말을 믿지 않았다. 3~4년쯤 강화도 친구들 술자리에서 전 씨가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수술을 해서 남자지만 임신이 가능하다고 했다. 친구들은 '얘 또 거짓말하네' 하고 안 믿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씨와 남현희 펜싱 모습. 사진=남현희 펜싱아카데미 SNS, 남현희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남현희 남편(예비신랑) 전청조(27) 씨가 여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와중에 전 씨의 지인이 "전 씨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전청조 씨에게 직접 들은 말"이라고 했다. 전 씨가 태어나고 살던 인천 강화도 동네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25일 한 매체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 씨는 재벌 3세가 아니다. 집안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니다"며 "전 씨 어머니가 강화도에서 혼자 노래방을 운영했다. 부유한 집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씨는 100% 여자다. 강화도에서 태어났고 OO여중을 나왔다"고 강조했다. 또 "동창 사이에서도 전 씨의 허언증이 심해 말을 믿지 않았다. 3~4년쯤 강화도 친구들 술자리에서 전 씨가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수술을 해서 남자지만 임신이 가능하다고 했다. 친구들은 '얘 또 거짓말하네' 하고 안 믿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씨와 남현희 펜싱 모습. 사진=남현희 펜싱아카데미 SNS, 남현희 인스타그램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운영하는 펜싱아카데미(학원)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을 알고도 조치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예비남편(신랑) 전청조 씨 동네 지인이 귀띔한 폭로와 무관하지 않다.

JTBC는 2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남현희 펜싱아카데미에서 20대 A 코치가 여중생 1명을 수개월간 성폭행하고 여고생 1명을 6개월 넘게 강제추행한 의혹이 불거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이 수사했으나 A 코치가 지난 7월 숨진 채 발견돼 수사가 종결됐다. 경찰은 극단적인 선택으로 보고 있다.

JTBC는 이날 펜싱아카데미 대표 남현희와 공동대표 전청조(27) 씨가 경찰 신고가 있었던 지난 7월 초 전부터 A 코치의 성폭력 의혹을 알고 있던 정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남현희 예비남편 전청조, 학부모 7명 등이 A 코치 성폭력 의혹에 대해 말한 지난 7월 4일 촬영됐다.

남현희는 "OO이(강제추행 피해학생)와 제가 단둘이 한두 번 정도 얘기를 했어요. 무슨 일 있었어? OO이가 선생님(A 코치)이 만졌고 뭐했고. 그런데 저는 이게 OO이한테 들은 얘기고. 뭐가 정보가 없잖아요"라고 말했다.

이는 A 코치 성폭력 의혹과 관련해 피해 학생으로부터 직접 이야기를 들었지만 피해 학생 말만 듣고는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피해 학생 어머니는 "남현희 씨와 피해 학생 면담이 경찰 신고 6개월 여 전인 지난해 12월"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JTBC는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의4 2항에는 ‘체육지도자와 선수, 그밖에 문화체육관광부령으로 정하는 사람은 체육계 인권침해 및 스포츠 비리를 알게 된 경우나 그 의심이 있을 경우 스포츠 윤리센터 또는 수사기관에 즉시 신고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고 설명했다.

성폭력 피해 의심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남현희는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경찰 신고가 이뤄질 때까지 피해가 계속됐다.

또 영상에는 남현희와 예비신랑 전청조 씨가 학부모 7명 앞에서 피해 학생 실명을 거론하는 등 2차 가해 정황도 담겼다.

전청조 씨는 지난 7월 4일 간담회 자리에서 남현희보다 먼저 "(A 코치가) OO이랑 뽀뽀하고 안은 건 사실이다. 그리고 사실 한 가지 더 있습니다"며 아직 피해 사실을 모르는 학부모들 앞에서 학생 실명과 구체적 피해 내용을 거론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전청조 씨가 여자(여성)였다는 사실이 알려진 와중에 전 씨 동네 지인은 전 씨에게 직접 들은 말이라며 “그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폭로했다.

전 씨가 태어나고 살던 인천 강화도 동네 지인이라고 주장한 A씨는 25일 뉴스1과 전화 인터뷰에서 "전 씨는 재벌 3세가 아니다. 집안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니다"며 "전 씨 어머니가 강화도에서 혼자 노래방을 운영했다. 부유한 집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창 사이에서도 전 씨의 허언증이 심해 말을 믿지 않았다. 3~4년쯤 강화도 친구들 술자리에서 전 씨가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수술을 해서 남자지만 임신이 가능하다고 했다. 친구들은 '얘 또 거짓말하네' 하고 안 믿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또 "남현희 씨가 펜싱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최근 원생 성폭행 혐의를 받는 코치가 극단적 선택한 사건이 있다"고 귀띔한 뒤 "이것을 덮으려고 쇼 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 전청조 씨도 바보가 아닌 이상 이렇게 될 걸 알았을 거다"고 부연했다.

※ 우울감이나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 예방 상담 전화(1393), 자살 예방 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과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현희 남편(예비신랑) 전청조(27) 씨가 여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와중에 전 씨의 지인이 전 씨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전청조 씨에게 직접 들은 말이라고 했다. 전 씨가 태어나고 살던 인천 강화도 동네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25일 한 매체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 씨는 재벌 3세가 아니다. 집안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니다며 전 씨 어머니가 강화도에서 혼자 노래방을 운영했다. 부유한 집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씨는 100% 여자다. 강화도에서 태어났고 OO여중을 나왔다고 강조했다. 또 동창 사이에서도 전 씨의 허언증이 심해 말을 믿지 않았다. 3~4년쯤 강화도 친구들 술자리에서 전 씨가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수술을 해서 남자지만 임신이 가능하다고 했다. 친구들은 '얘 또 거짓말하네' 하고 안 믿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씨와 남현희 펜싱 모습. 사진=남현희 펜싱아카데미 SNS, 남현희 인스타그램남현희 남편(예비신랑) 전청조(27) 씨가 여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와중에 전 씨의 지인이 전 씨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전청조 씨에게 직접 들은 말이라고 했다. 전 씨가 태어나고 살던 인천 강화도 동네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25일 한 매체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 씨는 재벌 3세가 아니다. 집안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니다며 전 씨 어머니가 강화도에서 혼자 노래방을 운영했다. 부유한 집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씨는 100% 여자다. 강화도에서 태어났고 OO여중을 나왔다고 강조했다. 또 동창 사이에서도 전 씨의 허언증이 심해 말을 믿지 않았다. 3~4년쯤 강화도 친구들 술자리에서 전 씨가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수술을 해서 남자지만 임신이 가능하다고 했다. 친구들은 '얘 또 거짓말하네' 하고 안 믿었다고 주장했다.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남현희 남편(예비신랑) 전청조(27) 씨가 여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와중에 전 씨의 지인이 "전 씨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전청조 씨에게 직접 들은 말"이라고 했다. 전 씨가 태어나고 살던 인천 강화도 동네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25일 한 매체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 씨는 재벌 3세가 아니다. 집안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니다"며 "전 씨 어머니가 강화도에서 혼자 노래방을 운영했다. 부유한 집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씨는 100% 여자다. 강화도에서 태어났고 OO여중을 나왔다"고 강조했다. 또 "동창 사이에서도 전 씨의 허언증이 심해 말을 믿지 않았다. 3~4년쯤 강화도 친구들 술자리에서 전 씨가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수술을 해서 남자지만 임신이 가능하다고 했다. 친구들은 '얘 또 거짓말하네' 하고 안 믿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씨와 남현희 펜싱 모습. 사진=남현희 펜싱아카데미 SNS, 남현희 인스타그램남현희 남편(예비신랑) 전청조(27) 씨가 여자라는 사실이 알려진 와중에 전 씨의 지인이 "전 씨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전청조 씨에게 직접 들은 말"이라고 했다. 전 씨가 태어나고 살던 인천 강화도 동네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25일 한 매체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 씨는 재벌 3세가 아니다. 집안에 돈이 많은 것도 아니다"며 "전 씨 어머니가 강화도에서 혼자 노래방을 운영했다. 부유한 집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씨는 100% 여자다. 강화도에서 태어났고 OO여중을 나왔다"고 강조했다. 또 "동창 사이에서도 전 씨의 허언증이 심해 말을 믿지 않았다. 3~4년쯤 강화도 친구들 술자리에서 전 씨가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수술을 해서 남자지만 임신이 가능하다고 했다. 친구들은 '얘 또 거짓말하네' 하고 안 믿었다"고 주장했다. 사진=남현희 인스타그램



홍정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