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31일 "박지윤 씨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윤 최동석은 최근 이혼조정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박지윤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사내 연애를 하다 2009년 11월 결혼했다. 박지윤은 2008년, 최동석은 2021년 KBS에서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두 사람에게는 1남 1녀 자녀가 있다.
박지윤 최동석 이혼 사유(이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다.
한편 박지윤은 얼마 전 남편 최동석 건강 문제(2020년 박지윤 볼보 교통사고 후유증) 등으로 가족들과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몇 해 전 제주도로 이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석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누가 제주도 살자고 했니? 난 여기가 맞네”라고 적은 적 있다.
박지윤은 지난 2021년 1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마침 남편이 어떤 건강상 문제도 있어서 1년간 남편이 휴식을 하고 제주도를 가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래서 제주도로 이사 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