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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싱가포르 ITB Asia 전시회' 서울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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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싱가포르 ITB Asia 전시회' 서울관 성황

서울 MICE 민관협력체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SMA)’ 8개사 공동 참가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 OTA 등 ‘찾아가는 설명회’로 현지 밀착 마케팅 추진

서울홍보관 전경. 사진=서울관광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서울홍보관 전경.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나달 25일부터~27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마이스(MICE) 전문 전시회 ‘2023 ITB Asia’에 참가해 서울 MICE 유치 마케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ITB Asia는 전체 참가자 약 13000명 규모의 아태지역 최대 MICE 전문 전시회로서 전 세계 1300여 명의 바이어와 1800명의 전시자가 만나 관광·MICE 분야 비즈니스 상담이 2만7000건이 이뤄지는 아시아 대표 마이스(MICE) 산업 전문 전시회다.
서울은 ‘ITB Asia’에 역대 최대 규모의 단독 홍보관 운영과 8개 공동 참가사와 함께 참가해 적극 MICE 행사 유치에 나섰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로 MICE 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를 방문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서울시 핵심여행사이자 싱가포르 최대 아웃바운드 여행사인 ‘찬브라더스(Chan Brothers)’의 본사를 방문, 4분기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계 시즌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2023 서울 빛초롱축제와 광화문광장 마켓 행사’연계 관광 상품 기획과 홍보마케팅 방안 및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 도시로서 서울의 매력과 MICE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또한 싱가포르 현지 글로벌 OTA(Online Travel Agency) 미디어 그룹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전 세계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의 글로벌 마케팅 방안을 논의하는 등 최근 발표된 서울시의 ‘3·3·7·7’서울관광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3·3·7·7 서울 관광 미래 비전’은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매력 도시 서울을 위해 지난 9월 발표된 서울관광 미래 비전이다. 서울관광 10가지 핵심과제와 함께 서울 관광의 전반적인 품질개선과 도시 가치, 서울의 경제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다변화 하고 있는 기업회의·인센티브 인바운드 시장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MICE 행사를 지속 유치해 서울 관광의 질적, 양적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며, “ 서울의 강점인 관광MICE 분야를 집중 육성 세계적인 MICE 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