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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안동관광 홍보 SNS 전사들 공식 활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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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안동관광 홍보 SNS 전사들 공식 활동 종료

향후 안동의 사계절 축제와 관광명소 홍보 콘텐츠 제작·홍보 등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활동 이어 나갈 예정

안동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담당했던 1기 SNS전사들이 열정적인 활동을 뒤로 하고 8일 모디684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사진=안동시이미지 확대보기
안동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담당했던 1기 SNS전사들이 열정적인 활동을 뒤로 하고 8일 모디684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사진=안동시
안동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담당했던 1기 SNS전사들이 열정적인 활동을 뒤로 하고 지난 8일 모디684에서 해단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주식회사 이공이공이 개최한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1기 해단식에는 지난 6월부터 안동의 관광을 젊은 세대에 홍보하기 위해 SNS 콘텐츠를 생산하고 홍보해온 30명의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가 참석해 활동 종료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우수 콘텐츠 제작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수상자 선정에는 히트메이커스 남시언 대표, 안동MBC 광고사업팀 이진수 사업PD, 안동대학교 유럽문화관광학과 배만규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 결과 인스타그램 부문에서는 ‘유식한팀’과 ‘안동씽크빅’팀이, 블로그 부문에서는 김진영 씨와 ‘홍익즈’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이번 「안동관광 영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34세로 구성된 총 30명의 ‘영크리에이터’를 배출했다. 콘텐츠 제작 강의와 온라인 마케팅 강의를 비롯한 전문 강사의 육성 교육과 동시에 콘텐츠 제작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해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도했다.
그 결과, 올해 총 104건의 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2만 건 이상의 조회수, 5670개가 넘는 누리꾼들의 적극적 반응(좋아요, 공감 등)을 끌어내 젊은 층에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어필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이번에 배출된 ‘영크리에이터’는 이번 육성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안동의 사계절 축제와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등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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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g900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