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남대표방송KNN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경남의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와 가맹,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총 87개사 1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해 예비 창업자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정보를 공유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창업세미나’와 ‘가맹점주 토크쇼’ 강연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 창업을 위한 마케팅, 창업, 상권, 법률, 노무 분야 등 최신 정보도 제공했다.
24일에는 인싸이트맨 김현 대표와 민병기세무회계사무소 민병기 대표가 창업과 세무 관련 강의를, 마지막 날 25일에는 예비창업자들 대상으로 외식인 조강훈 대표, 공정거래원 가맹대리점종합지원팀 한대훈 팀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조기마감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창업 컨설팅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내년 11월로 예정된 <2024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부산>의 경우, 재계약율 76%가 넘는 등 업체들의 관심 고조로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박람회 사무국으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개막식에서 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은 “이번 박람회 행사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이 프랜차이즈산업의 상호결속력이 강화되는 또 하나의 ‘절호의 기회가 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예비창업자들이 박람회라는 기회를 통해 하나의 점주님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 신창호실장은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예비창업가와 소상공인에게 양질의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부산시는 프랜차이즈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역량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경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ug@g-enews.com